비염으로 고생하는 많은 분들은 자기 전과 기상 후에 코가 가장 많이 막힌다고 호소합니다. 이는 대부분 코점막염이나 비강염으로 인한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환자들은 약물 치료를 시도합니다. 비염 스프레이나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약을 복용하여 당장의 불편함을 없애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는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자기 전 실내의 온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습기를 이용하여 적절한 습도인 60~70%를 맞추고, 겨울철이나 일교차가 심할 때는 난방을 켜서 최소 25도의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식사 후 바로 누워서 쉬지 않고 소화에 도움이 되는 2~3시간 정도의 시간을 두세요. 또한 수면 중에는 인체의 전반적인 기능이 30% 이상 떨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중에는 인체의 전반적인 기능이 30% 이상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코의 기능 역시 떨어집니다. 코는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온습도 조절 기능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하비갑개라고 불리는 점막은 온습도 조절의 70%를 담당합니다. 하비갑개에서 매일 평균 1.8L 정도 나오는 콧물과 점막의 표면에 위치한 빨간 모세혈관은 바깥에서 들어오는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를 촉촉하고 따뜻하게 바꿔주기 때문에, 외부 환경과 상관없이 폐는 항상 촉촉하고 따뜻한 공기로 편하게 숨을 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면 중에도 온습도 조절을 위해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비염 환자들은 하비갑개가 건조해져 위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건조함은 간지러움, 따가움, 찡하거나 싸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이때 당장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혈관수축제인 비염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콧물 생성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약을 복용하면 점막은 더욱 건조해지고, 결국 증상은 더욱 악화됩니다.
위축된 하비갑개는 제 역할인 온습도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비갑개의 위쪽에 위치한 작은 중비갑개가 하비갑개의 기능을 대신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부풀면서 환자는 코막힘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또한 위축된 하비갑개는 실내의 건조한 공기를 촉촉하게 만들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 건조한 공기가 목 안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코뿐만 아니라 목까지 건조해집니다.
비염 환자들은 코막힘 증상 외에도, 코가 따갑고 가려워지는 증상, 코에 냄새를 감지하지 못하는 증상 등을 호소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비염으로 인한 코 점막염, 비강염 등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에게 상담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비염은 약물 치료뿐만 아니라 수술 치료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수술은 항상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수술은 항상 일시적인 해결책이며, 적절한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과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실내에서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가습식물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습기와 달리 가습식물은 천연적인 방법으로 실내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기 때문에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습기를 대신할수 있는 추천 가습식물에 대한 내용을 별도의 포스팅으로 준비하였습니다.
2023.05.14 - [건강/생활] - 가습기를 대신하는 가습식물
가습기를 대신하는 가습식물
겨울철에는 공기가 많이 건조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 문제로 고민하게 됩니다. 코가 막히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등 건강에 이롭지 않은 요인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가습기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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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으로 인한 증상이 있는 경우, 비염 스프레이나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약을 복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는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비염 조절에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온습도 조절이 비염환자에게 필수적입니다.
비염환자의 경우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거나 공공장소에서 지내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비염조절제나 스프레이를 복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 외에도 비염환자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트레칭을 통한 운동이나 저항성 운동을 통한 운동은 항상 좋은 것입니다.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은 비염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이 비염환자에겐 필수적입니다.
마지막으로, 비염은 대부분의 경우 치료 가능한 질환이므로,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와 함께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비염으로 인한 증상을 완화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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