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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는 건강관리의 첫걸음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손 씻는 횟수는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해요. 심지어 화장실 변기보다도 더럽다고 하니.. 정말 충격적이죠?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은, 
가장 먼저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해서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주세요. 다음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지르고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줍니다.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지르고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줍니다. 마지막으로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닦아주면 끝!

 

Q1. 소변만 봐도 손을 씻어야 하나요?

답변은 '네'입니다. 화장실은 일상생활 공간 중에서 가장 세균이 많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대변에는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손에 직접 대소변이 닿지 않았더라도, 손을 씻어야 하며,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또한, 화장실을 나온 후에도 손을 씻어야 합니다. 손은 세균이 번식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이며, 손씻은 지 3시간 후 세균 수가 26만 마리로 증가한다는 사실을 이해하면 화장실에서 손 씻기가 당연한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Q2. 공중화장실의 지저분한 세면대에서라도 씻는 것이 나은가요?

 최근 공중화장실 환경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불결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균이 존재하는 고체비누를 사용해도 세균은 손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적습니다. 손 씻는 것은 손을 비비거나 문질러서 물리적으로도 세균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액체나 거품 비누가 상대적으로 위생적이나, 공중화장실에서는 이를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안 씻는 것보다 씻는 것이 좋으며, 물로만 씻는 것보다 비누로 씻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지저분한 고체비누의 경우, 표면을 물로 먼저 씻어내고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너무 자주 씻으면 손에 습진이 생기지 않나요?

여러 조사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손씻기 수행률이 높습니다. 여성들의 걱정 중 하나가 습진이나 손이 거칠어짐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루에 8번, 30초씩 손씻기를 강조하는 1830 캠페인에 따르면, 이 정도 손씻기 횟수는 습진이 생길 정도는 아닙니다. 예민한 피부이거나 손씻기 횟수가 많아서 피부문제가 걱정된다면, 손을 씻은 후 가볍게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손을 씻지 않으면 감염병이 생기는 문제가 손 습진보다 더 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Q4. 씻으면 좋지만 안 씻는다고 큰 문제가 되는 건 아니잖아요. 날씨가 추워지면 공중화장실에서는 찬물로 손도 시리고... 안 씻는다고 바로 병에 걸리는 것도 아닌데 꼭 씻어야 하나요?

손씻기를 평생 당연한 습관으로 가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손씻기는 음식을 준비할 때와 아픈 사람을 간병할 때 뿐 아니라,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할 때도 중요합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다른 물건을 많이 만지고, 내 몸과 다른 사람의 몸과도 접촉이 많은 손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내 건강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건강에도 중요합니다.

 

 

Q5. 물로 못 씻을 때는 다른 것을 써도 되나요?

 야외활동을 하거나 적절한 손씻기 시설이 가까이에 없어서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60% 이상 알코올 성분의 손세정제를 사용하여 손을 씻을 수 있습니다. 물 없이 사용하는 손소독제를 이용한 손위생의 경우, 손이 마른 상태에서 손소독제를 모든 표면을 다 덮을 수 있도록 충분히 적용하고 손의 모든 표면이 마를 때까지 문질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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