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스틱은 산을 오를 때나 내려갈 때 모두 유용하게 쓰이는 도구입니다. 특히 하산 시 무릎 관절 보호 및 충격 완화 효과가 뛰어나며, 오르막길에서는 체력 소모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좋은 점을 모르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등산 스틱의 장점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등산 스틱이란?
흔히 ‘지팡이’라고 부르는 등산 스틱은 두 개의 막대기 끝에 고리가 달려있는 형태이며, 지팡이 부분인 폴(pole)과 손잡이 부분인 그립(grip)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손잡이는 고무 재질로 되어있어 미끄러지지 않고 잡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등산 스틱의 종류
일반적으로 일자형 막대 모양의 1단 접이식 스틱과 2단 접이식 스틱이 있으며, 최근에는 길이 조절이 가능한 다단 스틱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무 소재보다는 알루미늄 합금 등 금속 소재 또는 카본 파이버 같은 신소재로도 제작됩니다.
등산 스틱의 길이
보통 키의 절반 정도 길이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단, 내리막길에서는 약간 짧게 잡아야 하는데, 너무 짧으면 균형 잡기가 어렵고 너무 길면 몸 중심이 앞으로 쏠려 넘어질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평지에서는 팔꿈치 각도 90도로 하고, 오르막길에서는 조금 더 길게 잡습니다.
등산스틱 사용법
보통 두개 한쌍으로 구성되어 있는 등산스틱은 손잡이 부분과 중간 부분 그리고 끝쪽(폴) 이렇게 세 가지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먼저 손잡이는 길이조절이 가능한데, 자신의 키에 맞게 조절해서 쓰시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중간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사람마다 다른 신체조건을 고려하기 위해 다양한 사이즈로 제작되는데요, 만약 내 몸에 맞지 않는 길이라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마지막으로 폴 입니다. 이름 그대로 막대기 모양이죠? 주로 나무나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지는데, 충격흡수기능이 있어서 관절보호 및 부상방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등산스틱으로 무릅보호
네 물론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안전상 문제가 생길 수 있겠죠? 특히 하산 시 무릎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는데, 이때 스틱을 이용하면 체중분산효과 덕분에 훨씬 안정적으로 내려올 수 있답니다. 또한 내리막길에서는 균형 잡기가 어려운데, 스틱을 짚으면 중심 잡는 것도 수월해져요. 그러니 가급적이면 스틱을 챙겨가는 걸 추천드려요!
산 정상에서의 경치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오르지만, 내려올 때 오히려 사고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때 등산 스틱을 이용하면 체중 분산효과로 인해 부상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라도 등산 스틱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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