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기] 티피링크 미니 스마트 Wi-Fi 에너지 모니터링 플러그

원격제어, 에너지 모니터링, 전기절약

 

요즘 전자기기들을 다양하게 사면서 여러 유튜브 리뷰를 참고해서 제품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보통 전자기기 리뷰하는 사람들을 보면 항상 스마트 플러그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까 일단 소비전력을 측정할 수 있어서 소비자들에게 전력 사용량 정보도 알려주고 요즘은 WIFI에 연결해서 외부에서도 제어가 가능하고, 루틴을 설정해서 끄고 켜는 등 다양한 기능까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약 2주 정도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이 제품의 장, 단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와이파이 연결이 잘 됨
처음에 이 제품을 콘센트에 연결해서 와이파이에 연결해주는 과정이 전혀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제품과 함께 동봉된 설명서에 나와있는 그대로 해주었더니 문제없이 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품에 조그마한 바늘구멍처럼 생긴 부분이 있는 거기에 노란 불이 들어오면 사용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어플설치하는 과정도 마찬가지로 전혀 어렵지 않았고 제품을 어플로 제어할 때 탁 하는 소리와 함께 껐다가 켰다가 할 수 있어서 사용하기에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러 가전의 소비전력을 측정해 보기 위해 여러 콘센트에서 사용해 보았는데 옮길 때마다 다시 설정해 주는 과정 없이 와이파이가 그대로 잡히는 곳이면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2. 다양한 전자제품에 사용 가능
제품 상세 설명페이지에도 나와있지만 이 제품의 경우 3680W까지 사용이 가능한데 정말 에어컨이나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인덕션 같은 전열기구 외에 저는 TV, 밥솥, 다리미, 컴퓨터 등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연결해서 사용해보았는데 전혀 문제없이 사용했습니다. 정격 용량만 지켜서 사용하신다면 다양한 전자제품에 연결해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3. 조명과 같은 제품에 정말 적합+호환성 좋음
방에 스탠드 조명이 있으시거나 뭔가 잘 때 꺼야하는 제품이 있는 분들에게 정말 강추합니다. 저의 경우 방에 공기청정기가 있는데 배터리 방식인 제품이라 계속 충전하면서 사용해야 하는데 충전할 때 불이 들어와 잘 때 방해될 정도의 밝기라 항상 콘센트를 뽑아주거나 강제로 충전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에 충전케이블을 연결하고 자기 전에 어플로 스마트플러그 전원을 끄면 불이 들어오지 않아 편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정한 패턴으로 수면하시는 분들은 스케줄 기능을 사용하시면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글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제품과 호환이 되어 정말 어플 없이도 초기 설정만 해준다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크기가 좀 큰 편입니다. 제품 디자인이 좌우로도 어느정도 크기가 있는 직사각형 형태의 디자인이라 멀티탭이나 콘센트에 다른 전자제품 코드가 연결되어 있는 경우 바로 옆 단자에 꽂을 수 없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스마트 플러그 중에서 원통 형태의 플러그도 많은 편인데 이 제품은 그런 점에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총평 : 장점이 많은 스마트 플러그라 집에 하나쯤 두고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스마트홈을 꾸미시는 분들에게는 구형 가전이 있으면 정말 필수인 제품이고 입문용으로도 가격이나 전반적인 스펙이 괜찮은 편이라 저는 만족하면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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