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나 신문기사들을 보면 묻지마 폭행과 같은 무서운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여성분들은 밤길을 걷는 것조차 무섭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여자친구랑 같이 걸어가다가 괜히 시비 거는 사람 만나면 어쩌나 걱정되기도 하구요. 그럴 때마다 항상 가방에 호신용 스프레이를 가지고 다니는데요, 이 호신용 스프레이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위급상황시 안전하게 나를 보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아이템이랍니다.
호신용 스프레이
호신용 스프레이는 말 그대로 위험 상황시에 상대방에게 분사해서 제압하거나 도망갈 시간을 벌어주는 도구입니다.
가스총처럼 소리가 크게 나는건 아니지만 얼굴 쪽에 맞으면 일시적으로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고 눈에 들어가면 실명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죠?
호신용 스프레이 종류
호신용 스프레이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액체형(가스분사형)스프레이와 최루액체 등이 있습니다.
먼저 액체형 스프레이는 우리가 알고있는 물파스 같은 모양이고 누르면 칙- 하고 발사되는 형식이에요.
그리고 최루액체는 캡사이신 성분이 들어있어서 뿌리면 매운 냄새가 나고 눈물 콧물 쏙 빼놓는다고 해요.
하지만 너무 가까이서 뿌리거나 피부에 직접 닿으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호신용 스프레이 사용
먼저 위급한 상황에서는 당황하기 마련이죠. 그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려면 미리 연습을 해보는게 좋아요.
1. 자신의 얼굴로부터 약 15cm 떨어진 곳에서 2~3회 가량 분사한다.
2. 범인에게서 최대한 멀리 떨어진다.
3. 범인이 쓰러지면 빠르게 현장을 벗어난다.
4. 만약 범인이 의식이 있다면 경찰에 신고한다.
5. 혹시라도 주변에 도움을 줄만한 사람이 있다면 부탁한다.
6. 이후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다.
이렇게 순서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위협받는 상황에서 당황해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대비책을 마련해 두는 것이 좋은데, 그런 의미에서 호신장비는 매우 유용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호신장비라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니 반드시 올바른 사용법을 미리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이 흉흉하다보니 여성분들 뿐만 아니라 남성분들도 호신용품 구비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러분 모두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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